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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실적 안정성 또 다시 입증...여전히 저평가

Atomseoki 2018. 2. 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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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145720)에 대해 실적 안정성을 또 다시 입증했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400억원, 23% YoY)과 영업이익(104억원, 187% YoY, OPM 26%)은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매출액 40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원화강세에 따른 환차손으로 49억원의 영업외비용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추정치 52억원를 하회한 4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덴티움은 2018년 매출 가이던스로 전년 대비 23% 증가한 1,850억원을 제시했다.

원화강세에도 불구하고 4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중국(141억원, 41% YoY), 러시아(28억원, 42% YoY), UAE(42억원, 30% YoY) 등 주요 수출국가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던 국내 매출도 4분기에는 5% 성장한 125억원을 달성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7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자기부담금이 50%에서 30%로 내려옴에 따른 수요증가로 국내 임플란트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완연한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그에 따른 반대급부로 올해 상반기 국내매출은 하반기 대기수요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진할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덴티움은 2017년 매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해 왔기 때문에 시장 내 신뢰도 상승에 따른 벨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경쟁사의 연이은 어닝쇼크로 덴티움 실적의 안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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