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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美 FDA 시판허가 신청

Atomseoki 2018. 12. 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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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128940)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LA)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는 스펙트럼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품목으로, FDA 허가신청 단계까지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이번 BLA는 의료진에게 15년만에 새로운 호중구감소증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펙트럼은 골수 억제성 화학치료요법에 의해 호중구감소증이 발현된 643명의 초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2건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BLA를 신청했다. 두 연구 모두에서 경쟁약물인 페그필라스팀(제품명 뉴라스타) 대비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 및 안전성’의 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이 확인됐다. 이 수치는 총 네번의 치료 기간동안 유지됐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약품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로 개발된 글로벌 신약의 첫번째 FDA 시판허가 신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로, 롤론티스 외에도 현재 사노피와 얀센에 각각 기술수출된 에페글레나타이드(당뇨), HM12525A(비만·당뇨) 등에 적용돼 글로벌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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