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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13

우리이앤엘,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기술 부각

발광다이오드(LED) 개발업체 우리이앤엘(153490)이 강세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제조사인 대만의 플레이니트라이드(PlayNitride)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는 모습이다. 마이크로 LED는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애플, 소니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마이크로 LED 가능성에 주목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LED와 구조는 비슷하지만 크기를 5~1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로 줄인 초소형 LED다. 유기물을 발광 재료를 사용하는 OLED와 달리 마이크로 LED는 무기물을 이용해 스스로 빛을 낸다. 삼성전자는 최근 플레이나..

네오위즈, 피망포커에 신작 노블레스 흥행에 16%↑

그간 웹보드 게임에 의존하던 네오위즈(095660) 주가가 크게 올랐다. 모바일 신작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매출 상위권에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는 5월 4일, 전 거래일 대비 16.46% 상승한 14,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보인다. 먼저 그간 캐시 카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피망 포커’다. ‘피망 포커’가 4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4위를 지키며,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 4월 27일 첫 선을 보인 모바일 RPG ‘노블레스 with 네이버 웹툰’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5위까지 달성한..

한양하이타오, 경영권 변경 및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등

한양하이타오(064090)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변경과 함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2거래일째 급등세다. 경영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2일 장 종료 후 최대주주인 오킴스하이타오가 에프앤코스메딕스에 보통주 40만주와 경영권을 20억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에프앤코스메딕스와 제이준글로벌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측은 추후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에프앤코스메딕스가 지정하는 이사·감사 선임 등을 통해 경영권이 변경될 것이며 에프앤코스메딕스에 배정된 주식수가 현재 최대주주 보유주식수보다 많아짐에 따라 오는 6월15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 시 에프앤코스메딕스가..

STX엔진, 지분매각 주간사 선정 소식에 급등

STX엔진(077970)이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주가는 지분매각 주간사 선정으로 구조조정이 본격화 하면서 시장의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STX엔진은 지난 2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이 보유한 STX엔진 보유 지분을 매각키로 결의하고 매각주간사로 KDB M&A와 한영회계법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4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기준금리 동결하고 경기 회복 낙관론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는 이틀에 걸쳐 정례회의를 거쳐 성명을 발표했으며, 기준금리를 기존 0.75~1.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1분기 성장이 부진한 것은 일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최근 몇 분기 동안 침체된 모습을 보였던 기업 투자도 증가하고 있는 데 주목했으며, 가계 소비 증가는 보통 수준에 그쳤지..

오늘의 시황 2017.05.04

청담러닝, 회계 이슈 잠재운 1분기 실적

청담러닝(096240)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회계 정책 변경에 따른 잡음을 잠재웠다. 1분기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이번 실적에서 점검해야 할 부분은 작년에 취소됐던 해외 매출액이 제대로 인식되는지 부실 자회사 관련 추가 상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지 여부라고 진단했다. 별도 기준 작년 1분기 영업이익은 9억원인데 이 중 해외 수입이 약 12억원 포함됐다. 회계정책 변경으로 이번 1분기에 이연돼 인식된 해외 수입은 약 17억원이다.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른 별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도 3억원 적자에서 올해는 10억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여전히 적자를 보고 있는데 이는 태블릿PC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된 탓이며 2분기부터는 내용연수 종료로 감가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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