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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2

바이온, 투자사 피부세포로 심근세포 속성 분화 기술 개발 소식

국내 연구진이 피부세포를 이용해 심근세포를 단기간에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바이온(032980)이 급등했다. 이날 제주대는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셀바이오 공동연구진이 단백질 1종을 첨가하는 방법으로 피부세포를 심근세포로 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세포 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4월 호에 실렸다. 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은 심근세포 외에 다른 장기세포도 분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러스를 쓰지 않으므로 안전하면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대안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온 분기보고서를 보면 미래셀바이오 지분 4%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삼부토건, 매각 흥행 기대감에 상한가

삼부토건(001470)이 지난해 수차례 매각에 실패했지만 걸림돌을 대부분 제거한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모두 오는 18일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매각주관사는 삼일PwC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벨레상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 삼부오피스빌딩, 골프장 타니CC, 대전 삼부스포렉스빌딩, 삼부건설공업 등 강도 높은 자산 매각 작업을 성공시키며 채권변제를 마무리 지으면서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614억원으로 7년만에 흑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중국 광채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신일유토빌건설이 인수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고 있는 점도 흥행에 플러스 요인이다.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건설부문 강화를 위해 ..

고려시멘트, 스팩 합병 첫날 상한가

고려시멘트(198440)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과의 합병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넥스 상장사였던 고려시멘트는 엔에이치스팩3호와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고려시멘트는 1962년 12월 설립된 호남지역의 유일한 시멘트 제조회사다. 일반적인 시멘트로 알려져 있는 포틀랜드 시멘트, 철광석을 정제하고 남은 물질인 슬래그를 시멘트와 약 1대1로 섞은 슬래그 시멘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사업기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사업의 역량강화와 사업다각화, 해외시장 진출 등 다각도의 성장전략을 통해 2020년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률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5월 15일 (월) 시황정리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와 소매업체 실적 부진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일부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고 독일의 무역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며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일대일로' 국제포럼에서 중국 당국이 투자 확대를 발표해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로 긴장감이 높아졌으며, 엔화강세와 랜섬웨어 확산으로 투심이 약화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하락 출발한 국내증시는 기관의 매수에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유통주들이 하락한 가운데 백화점 체인인 JC페니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 실망에 14%가량 폭락했으며, 백화점인 노드스트롬도 분기 실적 실망에 10% 내렸고 메이시스는 3% 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

오늘의 시황 2017.05.15

제이콘텐트리, 2분기부터 실적 개선 전망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쳤지만 2분기부터 개선 기조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제이콘텐트리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56.7% 감소한 871억원과 52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2분기 이후 실적은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6%, 434.8% 증가한 897억원, 93억원으로 전망했다. 지적재산권(IP)을 포함한 방송과 멀티플렉스(영화관 메가박스) 등 양 사업 부문이 실적을 쌍끌이할 것이란 분석이다. 방송은 IP 투자 작품인 JTBC 흥행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14회분)과 '맨투맨'(12회분)의 유통수익이 2분기에 반영되며 신규 사업인 IP 성과가 이익단에 반영되는 첫 분기가 될..

화승엔터프라이즈, 아디다스향 공급 물량 확대 전망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가 올해 아디다스향 공급물량 확대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57억원과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3%, 3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0.3%p 개선된 4.7%를 기록했다. 비수기(고객사 디자인 변경·적은 생산일수)지만 아디다스 그룹 내 생산 점유율 확대를 통한 고성장세가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아디다스 그룹과의 파트너쉽 강화로 인해 가격(P)와 물량(Q)의 동반상승을 기대한다. 기존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네오라벨(매출 비중 55%)보다 고단가인 신규 카테고리군(런닝화 등) 비중 확대로 평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는 고마진원 부자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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