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081000)가 내년초 출시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양산형 수소자동차 핵심부품인 ‘차량용 수소탱크’를 지분 100% 보유한 자회사가 독점 공급키로 함에 따라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한 번 충전에 800㎞를 달리는 수소전기차 신차를 내놓을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량용 수소탱크를 양산하는 일진복합소재가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일진다이아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여서 수익 증가가 직결되는 일진다이아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일진복합소재는 현대차의 양산형 수소차인 프로젝트명 ‘FE’의 핵심부품인 수소탱크를 독점 공급하기로 지난 2015년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 공동개발을 거쳐 전량 납품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