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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9

2017년 7월 11일 (화)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G20 정상회의 논의와 독일 수출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수속에 삼성전자가 신고가를 보이며 코스피도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어제에 이어 금일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브리커리지 감소로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은행주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달 말 열리는 회의에 리비아와 나이지리아를 초청했고, 생산량 제한을 요청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상승했습니다. 두 나라는 OPEC 회원국이지만, 내전 등의 이..

오늘의 시황 2017.07.11

코미코,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 기대

코미코(183300)에 대해 반도체 업계 투자 확대에 따라 내년까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업황은 주요 고객사의 대규모 투자와 가동률 상승으로 부품 교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며 특히 D램 관련 미세화 공정과 3D 낸드 고단화 추세로 장비 관리 중요성이 커졌다. 코미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TSMC, 마이크론 등 주요 5대 반도체 생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한 업체는 코미코가 유일하다. 올해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17%, 19% 늘어난 규모다.

비씨월드제약, 고지혈증 및 당뇨병 복합제 임상 1상 완료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지혈증 및 당뇨병 치료용 서방성 복합제 'BCWP_C003'의 임상 1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비씨월드제약의 ‘BCWP_C003’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과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임상시험 결과, 대조약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되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승인을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UBIST data 기준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약 9,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6% 증가했고, 당뇨병 치료제 전체시장은 약 7,7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1.92%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

제이콘텐트리, 영화보다 방송 비중 커져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영화보다 방송 비중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드나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29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방송 부문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189% 늘어난 4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50억~60억원도 가능하다고 봤다. JTBC향 킬러 드라마 흥행 덕분에 허브(방송 자회사)의 유통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국향 수익이 미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만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영화관 수익성은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2분기 영화관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다. 영화관은 최성수기에 진입한다. 고정비 부담이..

쿠쿠전자, 렌탈 사업으로 성장 동력 전환

쿠쿠전자(192400)가 전기밥솥에서 창출된 풍부한 현금으로 렌탈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장동력 전환에 성공했다. 쿠쿠전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전기밥솥이라는 단일 품목에 의존한 사업이었다. 하지만 렌탈 사업 진출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의 40% 수준으로 성장했다. 쿠쿠전자는 렌탈 시장에서 SK매직, 청호나이스 등과 함께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정수기를 중심으로 렌탈사업이 고성장하면서 신규 진입자 역시 증가하고 있지만 사업 초기 현금 부담이 커 현금 조달 여력이 있는 업체로 국한되고 있다. 중국인 수요 회복 여부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 렌탈 사업에 대한 전망에 기초해야 한다. 고성장 중인 렌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렌탈 사업으로 해외에서도 양호한..

한국항공우주, 해외수주 부진으로 실적악화 전망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해외수주 부진으로 실적악화가 예상된다. 2분기 기대이하의 실적을 기록하고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기회가 존재한다. 신정부 출범으로 정부차원의 수출 지원이 재개되면서 완제기 해외수주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 연말 미국 T-X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고 사업자 선정시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2분기 매출액은 7106억원,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 19.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1분기말 현재 수주잔고가 6600억원에 불과하고 2분기에도 수주부진이 계속되면서 매출액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며 올해는 기체부품 사업부에서만 신규수주 기록중이고 완제기수출은 수주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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