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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11

2017년 7월 12일 (수) 주요이슈

뉴욕증시는 러시아스캔들 파문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옐런 연준 의장의 국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는 각각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옐런 연준 의장의 국회 증언을 앞두고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뉴욕타임스가 폭로한 지난해 러시아정부와 연관된 러시아변호사와의 만남과 관련한 이메일들을 공개한 이후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만남의 주선자이며 러시아 팝스타 에밀 아갈라로프의 홍보담당인 롭 골드스톤은 도널드 주니어에게 보낸 이메일은 도널드 주니어가 만남 이전에 러시아 정부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을 ..

오늘의 시황 2017.07.12

아모텍, 전장 사업 덕에 매출 성장

아모텍(052710)에 대해 중저가향 안테나모듈 및 자동차향 부품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것이고 전망했다. 아모텍의 2분기 매출액은 875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와 68% 늘었다. 스마트폰 부품 부문은 주고객사의 상반기 프리미엄 모델의 재고조정이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돼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면서 6월부터 주고객사 저가형 신모델향 세라믹칩, 2콤보 안테나모듈의 납품이 시작되는 점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자동차 전장 안테나 모듈사업은 올해 분기당 150억 이상의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추정했다. 자동차향 고객 다변화를 통해서 연초 예상보다 높은 자동차 매출을 기록할 것이다.

대덕GDS, 와이솔 인수로 성장 기반 마련 긍정적

대덕GDS(004130)가 와이솔(122990)을 인수한 것과 관련해 신규 통신모듈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전장사업이 강화되고 지분법평가이익 반영과 연결대상 반영으로 수익과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덕GDS는 전날 고주파 통신모듈 업체 와이솔의 종전 대주주 지분 인수와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총 17.07% 지분을 확보해 1대주주로 부상했다. 391만여주를 취득했으며 취득금액은 674억원으로 자기자본 14.8% 수준으로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스마트폰용 경성(R)/연성(F) 회로기판(PCB)과 주기판(HDI) 중심에서 통신모듈, 전장부품 시장의 진출 가속화될 것이며 대덕GDS의 R/F PCB, 대덕전자..

中 철강공급 감소 가시화...공급과잉 해소

중국 중소형 철강업체들의 생산량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공급 과잉’이 해소되고 있다. 반면 중국의 철강 수요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국내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산업의 구조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단 분석이다. POSCO(005490), 현대제철(004020), 고려아연(010130)이 최선호주로 제시됐고 중형주로는 세아베스틸(001430)이 추천됐다. 가격을 교란시켰던 중국 중소형 철강업체들의 생산량이 실제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오히려 철강과 원료 가격차(spread)는 개선되고 있단 점이 첫 번째 신호다.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작년 6500만~7000만톤의 설비감축이 있었고 올해에도 5월까지 4200만톤이 줄었는데 이는 대부분 가격을 교란시켰던..

아이센스, 견조한 매출 성장세 지속

아이센스(099190)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97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와 3.4%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력 매출 혈당측정기(매출)는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51억원을 기록하고, 기타부문에서는 POCT부문의 성장과 지난해 인수한 혈액가스분석기업체 Coag-Sense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92.0% 성장한 4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센스는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신규 거래선을 확대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ODM, OEM 매출이 겨조한 가운데 중국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대아티아이, 철도고속화 수혜 기대

대아티아이(045390)에 대해 고속철도 확충으로 신호제어(CTC) 장치도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2020년까지 고속철도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열차속도가 빨라질 경우 신호체계와 제동장치가 중요해, 현재 운행중인 철도 대부분의 신호제어를 담당하고 있는 대원티아이의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전동차 교체와 더불어 열차신호설비와 선로 등 노후시설을 2030년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입해 개량하고 2023년까지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미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등 개량 신호설비를 수주한 바 있어 서울시 설비 수주가 기대된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70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29억원을..

한국항공우주, 기체부품으로 수주 신호탄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기체부품으로 수주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항공우주가 B787 피봇 벌크헤드 공급계약 790억원. B777X 날개 구조물 공급계약 6418억원을 공시했다. B777X은 보잉에서 진행하는 신규 업그레이드 사업으로 의미있는 수주로 볼 수 있다. 현재시점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약 1조2700억원으로, 이 중 기체부품 수주가 약 1조1000억원이다. 기체부품 수주는 장기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2018~2019년 매출 감소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7000억원 이상의 완제기 수출 수주가 필요하다. 7월 기체부품 수주를 시작으로 7~9월 태국, 보츠나와 수주까지 이어진다면 연말에 발표 예정인 APT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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