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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11

2017년 7월 19일 (수)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은행주 하락에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로강세와 부진한 기업실적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인 코스닥이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에 52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13.5%나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월가는 이날 상원의 트럼프케어 처리여부에 주목했습니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이날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트럼프케어 상원안에 반대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이 4명으로 늘어나면서 트럼프케어 처리의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공화당 의원들에 우선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고, 이후 대체법안을 마련..

오늘의 시황 2017.07.19

CJ헬로비전, 하반기 수익성 회복 전망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하반기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275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19.6%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반기 부진했던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하반기 대작들 출시로 회복되면서 3분기부터 디지털 ARPU 반등이 기대된다. 알뜰폰(MVNO) 사업도 LTE 위주로 가입자를 확대하고 올해 말 누적 90만명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 홈쇼핑송출수수료는 우려와 달리 올해 2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며 매년 감소하던 유료방송 가입자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홈쇼핑 사업자들과의 협상에서 방어 논리가 가능하다.

오스템임플란트, 국내외 고르게 성장

오스템임플란트(048260)에 대해 국내외 임플란트와 치과기자재 제품 모두 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4092억원, 영업이익은 23.7% 늘어난 4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임플란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임플란트가 기계장치 설비를 늘려 수출용 기자재 사업 15%, 의료용 의자 사업부는 90% 고성장할 것이다. 현재 2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운영 중인 오스템임플란트는 1분기 기준 해외법인 매출 비중이 51%에 달한다고 한다. 올해 중국 천진법인을 설립해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다. 내년 이후 해외법인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디지..

KCC일가 코리아오토글라스 지분 확대

KCC 총수 일가가 코리아오토글라스(152330) 지분율을 29.9%로 높였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상장사 일감 몰아주기 규제(30%)에 해당되지 않는 수준에서 지분 확보를 극대화했다. KCC 총수 일가인 정몽익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20%에서 25%로 증가했고 정상영 명예회장은 지분 4.9%를 신규로 확보했다. 최대주주인 정몽익 대표와 정상영 명예회장의 합산 지분율은 29.9%다. 최대주주의 지분 확대로 오버행 이슈를 해소하고 그룹 시너지는 강화될 전망이다. 아사히글라스의 지분 매각에 따른 오버행 우려가 있었지만, 대주주의 시간외 거래 매수로 물량을 원활히 소화했다. 또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이번 지분 확대로 그룹내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이에 따라 향후 그룹사 시너지를 통한 고속 성장의 발판이 확고해질 전망이..

한화테크윈, 방산비리 문제 부담

한화테크윈(012450)에 대해 방산비리 문제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수리온 헬기사업이 전면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국항공우주가 수리온 헬기 개발비 과다책정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아 엔진을 납품하는 한화테크윈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수리온 헬기가 정상 판매되면 연간 매출 1000억원, 영업이익 40억~5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내년 추정실적의 2.5~3.1% 수준으로 전면 백지화될 사능성이 크지 않다면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한화테크윈이 보유한 한국항공우주 주식 585만주에 대한 가치하락은 불가피하다. 한국항공우주 가치하락은 장기적 관점에서 한화테크윈의 M&A(인수합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뷰웍스, 의료용 디텍터 우려는 과도

뷰웍스(100120)는 의료용 디텍터 관련 우려가 과도하다. 경쟁 심화에 따른 의료용 디텍터 평균판매단가 하락 우려가 크다. 그러나 1분기에 10% 하락한 이후 2분기에는 하락세가 완화됐다. 판가 하락에도 매출원가율이 50% 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또 엑스레이 시스템의 디텍터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시장의 성장성도 유효하다고 봤다. 하반기 의료용 디텍터 부문의 매출 증가세 회복과 산업용 카메라 매출 호조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2배로 부담도 낮아졌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한 317억원, 영업이익은 32.6% 늘어난 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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