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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9

2017년 7월 25일 (화)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독일 자동차주들이 급락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증시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주 주요 기술기업들이 2분기 성적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기술주는 올해 들어 S&P 500 업종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건강보험개혁법안 의회 통과에 실패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친성장 정책을 제대로 이행해..

오늘의 시황 2017.07.25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시장 본격 공략...렌플렉시스 출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의약품) '렌플렉시스'를 출시하며 본격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렌플렉시스(SB2)의 미국 출시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은 후 3개월만이다. 통상적으로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는 FDA의 판매 허가를 받은 후 6개월 이후에 출시가 가능했다. 미국에서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가 원조의약품 회사에 제품 시판 180일 전에 이를 알려야 하는 '바이오시밀러 시판 사실 고지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6월 미국 대법원에서 판매 허가 전 바이오시밀러의 시판 사실을 고지하는 것도 유효한 것으로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렌플렉시스..

코다코, 차량 경량화 수혜주

코다코(04607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차별화된 차량 경량화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고압주조) 공법으로 변속기·조향장치·엔진·공조 부품을 가공 생산하는 완성차업계의 2차 공급업체다. 주요 고객으로는 한온시스템(16%), 현대파워텍(14%), 만도(11%), Borg-Warner(19%), Metaldyne(14%), LG전자 등 기타(26%)이며 수출비중이 65%다. 신정부의 미세먼지 감축정책, 친환경 자동차의 글로벌 수요 증가 등에 따라 하이브리드·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생산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코다코는 차량 경량화 수혜주며 높은 수주 잔고, 해외법인 본격 가동, 지코 인수 등으로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코다코의 영업이익과 순..

삼성바이오로직서, 하반기 파이프라인 모멘텀 기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대기 중인 만큼 실망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삼벙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개별 매출액은 632억원, 영업손실은 85억원, 당기순손실은 22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41.3% 줄었다. 지난해말 정기보수로 1분기 가동률 감소의 영향이 2분기 출하량 감소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반기 다수의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대기 중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SB9(란투스 시밀러) 미국 허가 ▲임랄디(SB5,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SB3(허셉틴 시밀러) 유럽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적 의견을 받은 임랄디의 유럽 허가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은..

코텍, 2분기보다 하반기 호실적 전망

코텍(052330)에 대해 2분기 실적보다 하반기 호실적 전망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 수립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까지는 원·달러 평균환율의 하락, 게임용 모니터 발주 지연으로 인해 코텍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지만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한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다. 코텍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715억원,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66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2분기 말부터 게임용 모니터 발주가 정상화되고 있고, 전자칠판 매출의 강세가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29% 증가한 970억원, 121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다. 또한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86% 증가한 319억원을..

포스코엠텍, 2분기 실적부진...향후 성장동력 방향성 제시 필요

포스코엠텍(00952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고 평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8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세전이익 3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전분기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포스코엠텍 주가는 제한적인 실적 모멘텀 때문에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2분기에 있었던 엔지니어링 매출 감소, 2분기 일부 원가 상승요인으로 인한 수익성 둔화 등을 부진한 2분기 실적 배경으로 꼽았다. 실적부진에도 ▲순현금의 재무구조로 향후 신성장 투자 및 주주가치 확대 잠재력이 있고, ▲철강 포장재 및 탈산제 공급, ▲POSCO의 합금철 공장 위탁운영으로 실적의 안정성이 담보되는 점, ▲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세전이익이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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