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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8

2017년 7월 27일 (목) 시황정리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와 일본증시는 모두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코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 게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최근의 부진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연준은 대차대조표에 쌓여 있는 4조50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각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 “비교적 조만간(relatively soon)” 채권 매각을 시작하겠다는 문구를 성명서에 집어넣었습니..

오늘의 시황 2017.07.27

호텔신라, 호텔사업부 성장으로 장기적 가치상승 기대

호텔신라(008770)의 호텔사업부 성장에 따른 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에 주목하란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지만, 장기적으로 판단할 때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2분기 당초 시장에서 기대했던 수준을 넘어선 호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송객수수료 감소, 신라스테이 흑자, 기타부문 중 BTM 성장이 이뤄진 덕분이다. 특히 호텔사업부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부진한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호텔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여줬고, 내국인 여행객 증가로 일부 사업장 실적이 더욱 개선됐다 . 호텔사업부의 경우 단기적으로 공급과잉으로 인해 의미있는 실적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 시장재편으로 인한 점유율 증가와 객실수..

셀트리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천462억원, 영업이익은 1천38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특히 영업이익률 56.2%는 놀라운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핵심 제품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유럽 시장 점유율도 확대됐다. 미국 시장 점유율이 더 커져 수요가 증가하면 높은 이윤을 중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인 트룩시마의 유럽 진출 이후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며 현재 유럽 6개국에 출시된 상태지만 점차 20개 국가로 출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S-Oil, 3분기 실적개선 및 배당매력 긍정적

S-OIL(010950)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과 높은 배당매력이 긍정적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4.8% 감소한 1173억원을 기록했다. 소폭의 흑자를 예상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500억원)과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환율 흐름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3분기 부터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2분기에 어닝 쇼크가 발생했지만 3분기는 예상보다 더 좋다. 3분기 영업이익은 34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 증가하면서 기존 추정치(3201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7월 들어 WTI 기준 유가는 6월 저점대비 5달러 상승했고 수요가 본격적으로 좋아지는 9월에는 50달러 돌파도 기대된다. 정제마진도 6월 저점 대비 1.4달러 개..

강원랜드, 불확실성 요소 해소 전망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대표이사 교체, 평창올림픽 기부금 등의 불확실성 요소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랜드는 연말로 예정된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보수적인 성장 전략과 평창올림픽 기부금의 시기 및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전년대비 감익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매력도가 낮았다. 다만 지난해말부터 이어진 충분한 기간조정, 평창올림픽의 미달한 기부금(약 500억원)에 대한 공기업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한 대통령의 발언 감안시 관련 불확실성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전력 등 공기업과 나눠낼 가능성이 높아 기부금 금액(150억원 추정)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시기와 금액이 예상 가능하면 더 이상 불확실성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는 대표이사 교..

카카오뱅크 영업 개시

케이뱅크에 이어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이 27일 영업을 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먼저 진출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와 함께 낮은 수수료와 편의성 등을 앞세워 기존 소비자금융 생태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 등 일반인을 상대로 한 은행 영업을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은행 창구에 갈 필요 없이 비대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은행 모든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연봉의 최대 1.6배, 1억5000만원 한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시중은행은 급여이체, 적금가입, 관리비 자동이체 등을 우대 조건으로 걸고 금리나 서비스를 고객별로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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