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9/13 11

지란지교시큐리티, 50% 할인된 극심한 저평가 상태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가 동종업체 대비 50% 이상 할인돼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올해 매출액은 40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5.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271.4% 늘 것으로 전망한다. 본업의 성장과 자회사들 편입 효과에 기인하며, 소프트웨어(SW) 사업 특성상 대부분 이익이 4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8.8배이며, 동종업체 대비 50% 이상의 과도한 할인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 7월 SSR(지분율 72.6%), 모비젠(40.8%)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SSR은 국내 최다 화이트 해커를 보유한 전문가 집단으로 기업의 정보보안 취약점을 직접..

두산,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두산(000150)이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로 2018년 영업이익이 18.9%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미국 클린엣지파워 인수와 국내 퓨얼 셀파워 합병을 통해 2014년 연료전지 사업에 진출했다.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에서 수주 등 사업기회 확보로 성장 기대가 높다고 진단했다. 2017년 상반기 연료전지 실적은 국내 익산 공장의 생산 준비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이 부진했다. 다만 2·4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7,150억원으로 연내 납품 조건이 많아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수 있다. 익산 공장의 준공으로 한화에너지 등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예상되며 올해 목표인 1조 3,0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수주 잔고의 40%가 1년 내 매출로 인식되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까지 연료전지 실적 개선이 확실..

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삭기 판매 호조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중국 굴삭기 판매 실적이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량은 6천95대로 작년 연간 판매량 4천649대를 넘어섰다. 중국 굴삭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중국 지방도시의 현대화 작업을 위한 철도, 고속도로, 공항건설 등의 인프라 투자가 상당 기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며 중국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2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동남아 지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는 판매실적을 늘려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흥국 굴삭기 판매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24% 늘었다. 동남아 국가들은 인프라 투자를 늘려가고 있어 대형 굴삭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며 유가가 점진적으로..

디에이치피코리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확대로 실적성장 전망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에 대해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확대로 실적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4%, 38%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 했음에도 주가는 약세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1회용 점안제의 용량 및 리캡 용기 규제에 의한 우려인 것으로 판단되나 식약처에서 1회용 용량과 리캡 용기 개선을 제약사 자율에 맡기기로 권고하면서 리스크 보다는 향후 실적 증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원재료인 히알우론산나트륨을 삼천당제약과 공동구매를 통해 가격이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영업이익률 30%는 유지 가능하다. 1회용 점안제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 지배력과 현금성자산 489억원, 부채비율 9.7..

인선이엔티, 최근 주가급락은 매수 기회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최근 주가급락은 펀더멘털 이슈가 아니라며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인선이엔티는 지난달 광양매립지 소송건에 대한 POSCO의 손해배상 금액 증액 공시와 함께 주가가 급락했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2009년 발생 광양매립지 붕괴소송 관련 내용으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양사 모두 손해배상금액을 상향시켜서 민사소송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행동으로 판단된다. 인선이엔티는 이미 70억원 상당의 충당금을 설정한 상태이고, 인선이엔티 역시 POSCO에 400억원 상당의 민사소송 금액을 제시한 바 있다. 손해배상 금액에 포함된 매립지 복구가 이미 완료됐고, 광양매립지는 이미 소송의 결과와 상관없이 행정절차를 통해 매립재개가 확정된 상태라며 내년 초 복구완료..

코오롱인더, 내년 CPI필름 출시가 성장동력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필름·전자재료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 출시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가 전날 공식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오롱인더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윈도우 커버용 CPI필름 라인을 올해 11월에 완공한 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다. 약 900억원이 투자된 코오롱인더의 양산 라인은 연간 생산능력이 100㎡다. 5.5인치 스마트폰 기준으로 3000만대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라인을 완전 가동했을 때 약 2800억~29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기존 유색 PI필름보자 더 높은 마진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필름·전자재..

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교환사채(EB) 발행 긍정적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자회사 메가박스 주식을 대상으로 한 교환사채(EB) 발행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교환사채 대상인 메가박스 주식의 교환가액은 71만4895원으로 메가박스에 약 5800억원의 가치를 부여했다. 메가박스에 대한 시장 평가가 상향되는 점이 긍정적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전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98억80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교환사채를 메이플트리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상대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교환대상은 메가박스 주식 6.92%다. 사채 만기일은 2023년 9월15일,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0%, 4.5%다. 2021년 4월30일 이전에 메가박스 상장(IPO)도 약정했다. 메가박스 수익성 개선을 위해 신규 출점은 점진적 속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