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종합부품기업 하이즈항공(22184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 6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81.0% 증가한 127억2400만원이다. 중국상용기유한책임공사(COMAC), BTC(보잉-텐진), KHI(Kawasaki Heavy Industries), 신메이와(Shinmaywa Industries) 등 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확보한 수주 물량이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수출이 146%나 급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분기 중 항공 인테리어 진출을 위한 디자인 역량 보완 목적으로 13억원을 출자해 신설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미 매출액 14억원, 손익분기점 이상 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연초부터 중국·일본 제품 생산과 COMAC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