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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16

2017년 11월 10일 (금) 주식시황 정리

뉴욕증시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 지연 우려에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美 세제개편 지연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정세가 불투명해지며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치러진 뉴저지와 버지니아주 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정부는 현 35% 수준인 미 법인세를 20%까지 낮추겠다는 공약으로 증시 주요 지수 역대 최고 랠리를 이끌어 왔으나 의회 내 법안 통과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은 상원 공화당이 법인세율 인하 법안 시행을 1년 미루리라 전망했습니다. 하원 공화당의 법안과도 이견이 있어 상·하원을 모..

오늘의 시황 2017.11.10

엑세스바이오, 3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 기록

엑세스바이오(950130)가 3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으로는 1억 5,000만원, 연결기준으로는 1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대행사 교체로 인한 자금집행이 약 1년간 지연됐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주요 펀드( PMI)의 발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며 말라리아 진단 제품의 매출 확대는 향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진단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활용해 뎅기 RDT 및 HIV RDT의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뎅기 진단키트는 스리랑카, 인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공공부문 납품을 논의 중에..

인크로스, 비수기에도 최대실적...이익 모멘텀 당분간 지속 전망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비수기에도 최대 시적을 기록한 데 이어 이익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인크로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28.4% 늘어나 비수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분기 이익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4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에는 평창 올림픽(2월), 러시아 월드컵(6~7월), 지방선거(6월) 등의 대형 광고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동계 올림픽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러시아와의 시차가 6시간(2014년 브라질 월드컵, 11시간 시차)에 불과해 스포츠 이벤트 효과가 예년 대비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정국 불안으로 ..

인크로스, 최대주주 변경 시너지 효과 기대

인크로스(216050)의 최대 주주 변경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달 31일 기존 1대 주주인 스톤브릿지가 보유하던 주식 22.50%를 NHN엔터테인먼트(20.0%)와 이준호 대표(2.50%)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NHN엔터는 인크로스의 총 보유 주식이 35.3%로 최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에 인크로스의 애드 네트워크(Ad N/W) 부문에서 NHN엔터 데이터(DMP) 기반 타겟팅 시너지 극대화와 NHN엔터 및 자회사를 통한 물량 확보가 기대된다. 향후 NHN엔터와 자회사의 연간 광고선전비 약 700~900억원 중 20% 가량만 취급하더라도 취급고는 약 10%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나머트리얼즈, 제2공장 증설효과 본격화...내년 이후 성장세 전망

하나머티리얼즈(166090)에 대해 제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내년 이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144% 늘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자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분석했다. 상반기 완공한 제2공장이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매출액이 계단형으로 급증했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외형 확대로 고정비가 분산되면서 수익성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머티리얼즈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6.5%로 전분기 대비 8.2%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 증설 추이, 2대주주 겸 최대 고객사인 도쿄일렉트론(TEL)의 장비 수주 동향 등으로 미뤄볼 때 4분기 이후..

우진, 부실 자회사 매각...경영 효율화 박차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105840)이 사업구조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 부실 자회사 매각을 통해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우진은 자회사 에스브이씨 지분 74.4%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우진은 2013년 유량계측 사업부문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산업용 특수밸브 기업 에스브이씨를 인수했다. 그러나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및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악화돼 적자가 지속됐다. 우진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공백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고리 5, 6호기 공사 재개에 따라 계측기 및 기자재 공급 물량이 증가해 기존 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 수익성이 확실히 개선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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