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실적호조에 따른 시스코와 월마트의 급등과 하원의 세제법안 통과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긍정적이 반등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발 훈풍 영향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기관의 대규모 매물 출회에 장 막판 하락 반전하였습니다. 월마트의 깜짝 실적이 소매 섹터를 중심으로 뉴욕증시의 상승 반전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날 월마트는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공개해 10%를 웃도는 랠리를 펼쳤고,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면서 SPDR S&P 소매업 상장지수펀드(ETF)가 2% 가까이 뛰었습니다. IT 섹터에서는 시스코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과 함께 투자자들을 만족시킨 이익 전망을 제시하면서 6% 가량 뛴 동시에 나스닥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