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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4 15

2018년 2월 14일 (수)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물가상승률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3연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유럽 증시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유로화 강세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폭락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이목이 14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에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난 1월 에너지와 음식료를 제외한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표가 이보다 큰 폭으로 뛴 경우 자산시장이 시장 금리가 가파르게 ..

오늘의 시황 2018.02.14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車부품주 급락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한다는 소식에 가뜩이나 어려웠던 자동차 부품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이다. GM 부품업체뿐 아니라 현대·기아차에 주로 납품하는 업체들까지 주가가 함께 내리고 있다. 한국GM은 올해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이 계속 하락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반드시 필요한 우리 노력의 첫걸음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GM관련 부품사 가운데 대표적인 업체는 S&T모티브, 한온시스템, 에스엘, 한라홀딩스, 만도 등이 있다. 한국GM뿐 아니라 해외 GM에 납품하는 업체도 있으나 ..

한전KPS, UAE 매출 지연과 노후 석탄화력 가동 중단 영향

한전KPS(051600)에 대해 아랍에미리트와 추진 중인 경상정비 계약을 통한 매출은 올해 미미한 수준이 예상되고 다음달부터 노후 석탄화력 가동을 중단해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42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이는 주로 화력부문에서 폐쇄 사업소 발생해 물량이 감소했고, 원전부문에서는 원전 안전 점검에 따라 계획예방정비가 지연되면서 매출 인식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경영평가 성과등급 하락으로 인건비가 감소했고 통상임금 관련 소송충당부채가 감소하며 영업비용이 매출 대비 더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올해 원전 부문과 해외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올해 내내..

한국전력, 올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이어질 것

한국전력(033290)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세가 이어질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15조6000억원의 매출과 129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도는 실적 충격이다. 석탄 도입단가와 연료비가 올랐기 때문이다. 정비 물량 확대로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이 줄면서 전력 구입비도 크게 늘었다. 평창동계올림픽 광고 후원비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당분간 실적 개선 가능성은 낮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8000억원과 57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4.5% 늘지만 영업이익은 61% 큰 폭으로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원전 안전 강화를 위한 정비가 집중되고 있어 비용 부담이 지속될 ..

코월패션, 패션사업 다각화 신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 지속

코웰패션(033290)에 대해 작년 4분기 패션사업부 판매 호조와 구조조정에 따른 손익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패션사업 다각화 신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981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72.7% 증가해 추정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호실적을 기록했다. 패션사업부는 한파에 따른 동내의와 신규 아이템 롱패딩 판매가 늘어 매출액(878억원)과 영업이익(205억원)이 각각 24%, 77% 증가했다. 또 전자사업부 영업이익은 10억우너으로 18% 증가해 구조조정으로 손익이 개선이 지속됐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4%, 17.3% 성장한 833억원, 158억원 으로 추정했다. 패션사업부 ..

한국콜마, 올해 고정비 증가 예상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올해 고정비 증가가 예상된다. 2018년과 2019년의 예상 순이익을 각각 9.5%, 6.5% 내려잡았다. 올해 무석콜마 완공으로 신규 인력 충원 관련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올해 북경콜마의 영업이익률이 4~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회계기준을 한국 본사와 통일하면서 비용을 보수적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 수준으로 추정했다. 국내 화장품 부문에서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지만 공장 인력 충원 등으로 마진 회복은 더딜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9% 감소한 175억원, 매출은 7.5% 증가한 21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드 이슈와 무관하게 국내 화장품 부문은 홈쇼핑과 H&B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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