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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5

골판지株, 국내 택배시장의 고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

골판지 제조업체들이 올해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보판지, 신풍제지,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등 다른 골판지 관련주들도 우상향 궤적을 그리고 있다. 국내 택배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내 택배시장은 2010년부터 연평균 10% 수준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골판지 상자의 국내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중국 정부가 미분류 폐지 수입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폐지 값이 떨어진 것도 골판지주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골판지의 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 스프레드(완제품과 원료의 가격 차이) 측면에서 유리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트럼프, 관세폭탄' 공식화 하루만에 '상호호혜세' 보복관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 폭탄' 조치를 공식화한 지 하루 만에 자칭 '상호호혜세'(reciprocal tax)라고 칭한 보복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불공정한 대미 흑자'를 바로 잡는다는 차원에서 미국산 제품에 다른 국가들이 매기는 세금만큼 수입세를 매기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 나라가 그 나라로 들어가는 우리 제품에 가령 50%의 세금을 매기는데 우리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같은 제품에 관세를 0% 매긴다면 공정하지도 영리하지도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것만큼 똑같이 부과할 수 있도록 조만간 '상호호혜세'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8000억(약 866조4000억원) 달러의 무역 적..

중국 양회 개막...한한령 풀리나?

3월 3일 중국의 최고 국정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양회(兩會)가 본격 막을 올렸다. 오는 5일에는 우리의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시작된다. 금융투자업계는 통상 전례에 비춰 양회를 기점으로 중국 소비주들의 반등을 점치면서도 지난 달 국내 증시를 뒤흔든 미국발 각종 악재를 뛰어넘는 ‘빅 이벤트’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심은 그동안 한한령(限韓令ㆍ중국 내 한류금지)에 발목이 잡혔던 중국 소비 관련주들의 반등 여부다. 중국 소비주들은 한ㆍ중 사드 갈등의 여파로 지난해 실적이 부진에 빠진 데 이어 그 후유증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대표적인 중국 수혜주로 꼽혔던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2016년보다 29.7% 줄어든 5964억원을..

롯데쇼핑, 2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 전망

롯데쇼핑(023530)이 2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쇼핑 영업이익의 80%를 차지하는 백화점 사업부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1분기까지는 중국인 매출 역기저부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타 판관비 절감과 직매입 확대의 효과도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다. 수익성 개선의 핵심인 마트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마트사업부는 올해 영업이익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상반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열고 가공 포장 등의 단계를 내제화해 현재 20%에 불과한 신선식품의 매출총이익률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배당정책은 시가 배당률 3% 전후, 배당성향 30% 저후로, 주당 배당금 기준으로 5200원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 개선이 관건인데 1~..

피에스케이, 해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세 기대감

피에스케이(031980)가 올해 해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존의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고객들도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부터 장비 발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세계 1위 건식제거(Dry Strip) 장비 제조업체인 피에스케이 주가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2월 들어 조정장이 한참이 가운데서도 15.31% 상승하며 선전했다. 피에스케이는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651억원과 4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전망치에 비해 매출은 상회, 영업이익은 하회한 것이며 이익률 하락의 원인이 보수적 회계처리에 의한 판매보증비 반영과 일회성 상여금 지급이므로 우려할만한 사항은 아니다. 올해 국내 견고한 매출과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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