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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8 10

美 국세청, 비트코인 과세 위해 코인베이스 고객 정보 분석

미국 국세청(IRS)이 비트코인에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플랫폼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고객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국세청은 비트코인 과세를 위해 코인베이스에 계정을 소유한 사람들의 계좌와 거래내역 등의 자료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국세청은 연방법원에 2천 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코인베이스의 고객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연방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국세청은 비트코인을 구매, 판매, 전송 한 1만2천 명에 대한 정보를 확보한 상태다. 이 데이터에는 고객 이름, 생년원일 및 주소, 계좌 내역 및 거래 상대 이름 등이 담겨 있다. 4월 납세일을 앞두고 미 국세청은 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

피씨엘, 문정동에 R&D 센터 확장

피씨엘(241820)이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R&D 센터를 확장한다. 회사의 전체 직원 중 70%가 R&D 인력인 만큼 R&D 센터 확장을 통해 기술 경쟁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씨엘 관계자는 기존 가산디지털단지 사옥은 생산시설로 활용하고 문정동 사옥은 전문 R&D 센터로 운영하여 연구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를 확대 할 계획이며 R&D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향후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피씨엘은 세계 최초로 다중암진단키트 ‘Ci-5’를 개발한 기업이다. 간암과 췌장암, 대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등 5 종류의 암을 1시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혈액 속에 있는 특정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고정화시킬 수 있는 원천플랫..

코라오홀딩스, 올해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 시장 진출 기대감

코라오홀딩스(900140)가 일회성 비용을 반영해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으나 올해는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라오홀딩스는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331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 대비 매출액은 15.0%, 영업이익은 33.5% 감소했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관계사 KR모터스 지분법 투자손실을 반영했으며 시장이 유로4 엔진으로 변하면서 개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치와 인력 이동 등 단발적으로 비용이 증가한 부분이 있어 매출원가가 늘었으며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코라오홀딩스 재무구조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외부 금융사를 통한 할부금융 확대로 현금흐름이 개선돼 지난 2016년 34억원이..

루트로닉, 알젠(R:GEN) '제한적 의료기술' 심의 결과를 통보

루트로닉(085370)의 '알젠(R:GEN)'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제한적 의료기술' 심의 결과를 통보받았다. 향후 실시 기관이 고시되면 시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루트로닉은 15일 '선택적 망막치료술'에 대한 제한적 의료기술 선정 심의를 신청한 의료기관이 '승인' 결과를 통보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실시 의료기관은 대상자 설명문의 일부 문구를 보완하고 후속 절차 후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최장 36개월까지 경과 관찰을 통해 유효성과 재치료율을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실시 의료기관은 추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선정 고시..

YG PLUS, 日 라인뮤직과 K-POP 음원공급계약 체결

YG PLUS(037270)는 일본 내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라인뮤직과 K-POP 음원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글로벌 뮤직 데이터를 보유한 그레이스노트와 K-POP 데이터 고도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POP 음원 콘텐츠와 AI를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데이터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음악 콘텐츠 사업자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K-POP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라인뮤직과 음원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YG PLUS는 지난해 10월 네이버와 공동 음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이버 내 AI 기반의 음악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후속사업으로는 라인뮤직과 음원공급..

텔루스, 가상현실(VR) 체험존 `K-Star VR` 시범서비스

텔루스(196450)와 KBS가 함께 조성한 가상현실(VR) 체험존 `K-Star VR`의 시범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텔루스는 지난해부터 KBS와 함께 VR 체험존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텔루스는 KBS와의 체험존을 시작으로 `K-Star VR`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KBS의 방송콘텐츠가 융합된 `K-Star VR`을 통해 한국 드라마, 예능, K-POP 등으로 한류열풍이 뜨거운 동남아시아에서 방송 콘텐츠를 VR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사업의 핵심인 KBS 인기 지적재산권(IP) 콘텐츠와 VR기술의 융합서비스를 위해 개발 및 국내외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다믈멀티미디어, 적대적 인수합병(M&A) 실패 가능성

코스닥상장사 다믈멀티미디어(093640)를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가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지난 13일 2대 주주인 지오인더스트리 측이 제기한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 신청이 수원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다믈멀티미디어의 최대주주는 지난 2월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해 지분 17.52%를 확보할 예정인 이야페이다. 가상화폐 관련 사업과 전자결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상장기업이다. 2대주주이자 적대적M&A를 시도하고 있는 지오인더스트리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믈멀티미디어의 주식을 매입했다. 올해 2월 이야페이가 새롭게 최대주주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경영권 분쟁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2일 장부열람허용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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