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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4

LG전자,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

LG전자(066570)가 올해 1분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를 넘어선 ‘어닝 서프라이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조1283억원, 영업이익 1조7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와 20.2% 늘었다. 지난 2009년 2분기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1조24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35분기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2번째 성적을 거뒀다.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최고치다. LG전자 실적 상승은 TV와 가전 사업에서 모두 두 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사업 적자폭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

기가레인, 엔비디아로부터 태블릿용 FRC 수주 소식에 급등

반도체 공정장비 및 RF통신부품 전문기업 기가레인(049080)이 글로벌 1위 그래픽 처리 장치 업체인 엔비디아(NVIDIA)로부터 태블릿용 FRC(FPCB type RF Cable)를 수주했다. FRC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던 RF케이블을 연성회로기판(FPCB)의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차세대 RF(무선주파수)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모바일기기는 무선통신을 위해 신호의 송수신부인 안테나와 신호를 처리하는 RF모듈을 탑재하고 있으며, RF케이블은 안테나와 RF모듈 사이를 연결해 신호가 원활히 전송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는 무선 통신의 필수 제품이다. FRC는 RF케이블의 기능을 대체하면서 동시에 모바일기기의 다양한 디자인 변화에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RF케이블은 구부러짐에 취약하고..

비씨월드제약, 경구용 마약진통제 10분내 효과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한 열기가 이어지면서 비씨월드제약(200780)이 재평가받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개량신약 원천 기술을 보유한 연구개발(R&D) 전문 제약사다. 약물전달 기술(DDS)에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 및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됐다. 지난해 매출액 502억원, 영업이익 89억원, 순이익 8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0%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4%, 24.6% 늘어난 규모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국내 임상 3상을 계획 중인 고지혈증과 당뇨병 복합제다. 항히스타민 복합제, 경구용 마약성 진통제도 개발했다. 전립선암 치료제와 정신분열증 치료제를 각각 미국과 유럽에 기술이전했고 국내외 임상과 전용 생산설비 실사도 준비하고 있다..

케이피엠테크, 에이비온 15조 항암신약 'ABN401' 전임상 효과 학회 발표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자회사 에이비온이 암 연구 관련 세계적 권위의 학회인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신약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에이비온은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에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업체들과 함께 참여해 개발 중인 신약 ABN401의 위암 약효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다.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가 변이된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신약으로 위암, 폐암, 신장암에서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이고 있다. c-Met은 암의 유발과 전이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암 환자들에게서 과다한 발현이 발견되고 있다. 에이비온은 이번 학회에서 c-Met 유전자 증폭 암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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