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4/09 17

프로스테믹스, 암 줄기세포 억제 마이크로RNA 발표

프로스테믹스(203690)가 세계 최초로 지방 줄기세포배양액 내 존재하는 세포 신호 전달 물질인 엑소좀 내 특정 마이크로RNA(miRNA)가 암 줄기세포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지난 2013년부터 줄기세포 엑소좀의 임상학적 가치를 확인하고, 그 기능과 활용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KIST(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발표, SCI-E급 국제학술지인 ‘국제 줄기세포학회지(Stem Cells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분리한 암세포를 면역결핍 쥐에게 이식, 프로스테믹스가 줄기세포 배양 기술 개발 과정에서 얻은 특정 마이크로RNA를 투약했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의 성장이 대조군 대비 약 3분의 1로 억제됨..

삼일제약, 간질환 치료제 '아람콜' 개발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삼일제약(000520)은 전일보다 29.87% 오른 5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은 병·의원용 치료제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린이 부루펜시럽(해열진통소염제), 아이투오미니(일회용 점안제), 티어실원스(무좀치료제) 등으로 잘 알려진 제약사다. 삼일제약은 오리지널 품목의 기술도입·생산 및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제품매출(81%)와 오리지널 제품을 직수입·판매하는 상품매출(15.6%)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삼일제약이 간질환 치료 전문회사로 변신 시도중에 있다. 2016년부터 이스라엘 제약사인 갈메드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아람콜은 현재 미국 FDA 임상2b 진행중으로 상반기 내 또는 3분기 임상결과를 토대..

2018년 4월 9일 (월)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긴장 고조 등으로 폭락했으며, 유럽 증시도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를 마치고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갈등으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중국이 지난주 첫 거래일을 앞두고 미국산 돼지고기 등에 최고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며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됐습니다. 하루 숨 고르기를 한 후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500억 달러 상당의 1천300여개 품목을 공개하고, 중국도 곧바로 미국산 대두와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서면서 금융시장은 또 한차례 충격을 받았습..

오늘의 시황 2018.04.09

2018년 4월 9일 (월) 상한가 정리

[ 삼일제약 (000520) ]간질환 치료제 '아람콜' 개발 모멘텀 지속에 상한가 [ 드림시큐리티(203650) ]공인인증서 폐지 추진 속 삼성SDS와의 블록체인 협력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한가 [ 넥스트바이오홀딩스(051980) ]의료기기 관련주 상승 속 상한가 [ 프로스테믹스(203690) ]암 줄기세포 억제 마이크로RNA 확인 소식에 상한가 [ 에프엔씨엔터(173940) ]소속배우 정해인 中 인기 소식에 상한가

상한가정리 2018.04.09

SBS,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 기대

SBS(034120)가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1분기 7년 만에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1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58억원을 예상한다. 평창 효과로 광고 판매율이 지난해 33%에서 올해 48%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상적인 비수기인 1분기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호실적 예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월드컵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은 약 17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한국팀의 부진한 성과 및 브라질 경제 상황, 시차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 팀이 동일한 성적을 거두더라도 러시아의 경제상황, 한국팀 경기 시간 및 시차 감안 시 손익분기점(BEP) 달성은..

SK텔레콤, 통신장애 보상애 2분기 영업이익의 4.5% 수준

SK텔레콤(017670)과 관련해 지난 6일 발생한 통신장애 보상액이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의 4.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2시간30분 간 발생한 통신장애를 겪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정액의 이틀치를 보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1분기 추정 휴대폰 ARPU(가입자의 월평균 요금) 3만8034원을 감안하면 평균적으로 2536원이 보상될 전망이며 전체 보상액은 약 185억원으로 추정한다. 보상액은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2분기 영업이익 시장추정치 4140억원 대비 4.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음성통화를 활발히 사용하는 사람들의 요금 수준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정치 대비 실제 보상액이 소폭 높아질 여지가 있다. 또 통신장애 이슈로 통신사업자의 5G 케팩스(CAPEX) 부..

카카오,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비용증가로 성장 제한적

카카오(03572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다.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315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407억 원을 대폭 하회하는 것이다. 광고 매출액은 1463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알림톡와 플러스친구 트래픽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콘텐츠 매출액은 검은사막과 프렌즈마블 성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겠지만 커머스와 뮤직 부문은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페이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건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한다. 모빌리티 수익화 성과나 광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