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6/04 16

바이오톡스텍, 2분기 실적 개선...하반기 정책모멘텀 기대

바이오톡스텍(086040)이 2분기 본사와 연결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정책모멘텀도 작용할 전망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한 93억원, 영업이익은 45.3% 늘어난 11억원, 순이익은 20.2% 개선된 9억원으로 예상한다. 본사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할 전망이며 3월 의약품 수주가 크게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2분기 매출 인식 규모는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되며, 증설 이후 가동률이 상승추세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매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자회사 SBB는 1분기말 수주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111.4% 증가한 2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이미 상회해 분기별 매출 인식 규모 역시 전년동기 대..

일진머티리얼즈, 생산 증대로 이익률 개선

일진머티리얼즈(020150)에 대해 기존 고객사의 CAPA(생산능력)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시장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고객사 확보도 가능할 것이다. 전방 투자 확대에 따라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등 2차전지 소재 업체의 Capex(설비투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2차전지용 일렉포일 생산능력은 지난해 말 기준 연 1만5000톤에서 2018년 말 기준 2만4000톤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양극재 등 다른 2차전지 소재 업체 대비 고정비 비중이 높다. 다른 업체와 달리 원재료비 비중이 50% 중반에 불과해 수주 물량 증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신규 증설 라인이 가동되는 내년 개별 기준 연간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으로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다. ---..

기아차, 주가 약세는 매수기회로 활용

기아차(000270)에 대해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대한 우려 재부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기아차 미국공장은 현대차 싼타페 이관 후 올해 말부터 SUV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형 SUV 및 소형 SUV 투입 시 GM과 미국 현지생산 비중 및 멕시코 생산비중은 동일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멕시코 공장은 K2, K3 등 소형승용 생산기지로서 1분기에 흑자전환했다. 특히 멕시코 공장은 소형 승용차 공장이지만, 가동률이 80% 도달해 3%수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매출액 5조7000억원 및 영업이익 17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500억원 이익 증가 효과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국시장에 출시된 K3와 K9은 그동안 동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한국테크놀로지, 하반기 매출 성장 본격화

한국테크놀로지(053590)에 대해 하반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고수분 저급석탄 고품위화 사업을 영위하던 회사였으나 지난해 12월 자동차 부품업체 티노스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전장사업에 뛰어들었다. 티노스는 자동차용 IVI(In-vehicle Infotainment)시스템 및 디지털 클러스터가 주력인 수출기업으로 201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16년 북경현대자동차 2차 벤더에서 직접 납품하는 1차 벤더로 승격됐다. 중국 업체들이 특히 관심이 있는 전장부품은 디지털 클러스터 분야인데, 최근 많은 중국 운전자들이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된 차량을 요구하면서 중국 자동차 업체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요구기술력이 매우 높으며 진입장벽..

농심, 해외 고성장과 기저효과가 국내 저성장 충분히 상쇄

농심(004370)에 대해 해외 고성장과 기저효과가 국내 저성장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468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31.4% 증가할 전망이며 해외 핵심 지역인 중국의 외형은 15.9% 확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3분기 단행했던 가격 인상 효과가 유효한 가운데 기저효과가 더해진다. 중국 영업이익 역시 1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1분기 프로모션 집행으로 일시적으로 악화된 미국의 수익성도 개선이 예상된다. 별도(국내) 매출액은 4563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각각 0.6%, 3.6% 증가할 전망이며 국물 라면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은 분기다. 비용 효율화 노력은 지속되지만 라면 판매량은 전년 대비 ..

LG화학, 화학 시황 최근 회복 시그널 나타나

LG화학(051910)에 대해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의 주가는 2017년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대한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었다. 화학 시황도 3월 이후 둔화되면서 조정을 받았다. 배터리 모멘텀은 최근 다소 회복되면서 동종 배터리 업체의 주가는 상승했으나, LG화학의 경우 화학 시황이 지속적으로 둔화되면서 부진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었다. 3월 이후 둔화되었던 화학 시황이 최근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급증했던 중국 모노에틸렌글리콜(MEG) 재고가 소폭이지만 감소하고 있고 MEG, 스티렌모노머(SM), 부타디엔 등의 스프레드가 다소 반등하였다. 통상적으로 재고 조정 기간이 2~3개월을 넘기지 않았었..

제일기획, 1분기에 이어 호실적 지속

제일기획(030000)에 대해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 총이익은 2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늘고, 영업이익은 579억원으로 10.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상파 TV를 앞세운 전파매체의 반등과 BTL(프로모션 등)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주 광고주의 광고선전비는 여전히 증가세다. 해외 실적 역시 견조한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며 6월 러시아 월드컵을 중심으로 유럽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중국도 자회사 펑타이를 앞세워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중국 반등 본격화, 60%에 달하는 배당 성향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