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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대규모 수주 성공

Atomseoki 2020. 12.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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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058110)에 대해 올 4분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전날 폴란드 정부가 시행하는 인공호흡기 대량 입찰에 참여해 폴란드 기업 두 곳으로부터 각각 210억원의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총 2000대, 420억원 규모로 전년 매출의 32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수주는 오는 15일 및 31일까지 각각 1000대씩 출하될 예정이며 4분기 실적에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멕아이씨에스는 5000여대의 완제품을 확보한 가운데 세계 인공호흡기 입찰에 적극 대응해 최근 폴란드를 비롯한 2개국 수주에 성공한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약 2만대의 입찰이 진행되고 있다. 남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각각 500~2000여대의 입찰이 진행되고 있어, 이달은 물론 내년 1분기까지 추가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멕아이씨에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9억원과 2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0% 폭증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멕아이씨에스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수준이며 글로벌 유사업체 평균 27.2배 대비 크게 할인돼 거래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지속으로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인공호흡기 공급은 지속될 것으로 봤다. 주가도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란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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