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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 생산능력 증대로 실적호조 가시화

Atomseoki 2018. 2. 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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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올해부터 판가 인상 속에 생산능력 증대로 실적호전이 가시화될 뿐만 아니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 등 신규 용도의 확대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다.

올해 SKC코오롱PI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566억원(전년대비 18.6% 증가), 영업이익 660억원(전년대비 24.5% 증가)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부터 모든 종류의 PI 필름 판매가격을 평균 10% 인상하는 것과 더불어 설비 개선 투자로 인한 생산능력 증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시장 등 신규 용도의 확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생산능력의 경우 지난해 10월에 총 12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00톤 규모의 신규 생산라인 2개 호기를 순차적으로 증설한다. 또 지난달 24일 120억원을 포함해 유무형의 투자를 통해 연간 600톤 규모의 생산능력 증대 설비 개선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기준 연간 2700톤 생산능력이 올해에는 설비개선 효과로 연간 3300톤 규모로 늘어난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연간 각 1개 호기 신규 라인 증설을 통해 2020년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편, PI 필름은 현재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방열시트 등 IT(정보기술) 부품소재와 다양한 영역의 일반산업용 절연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향후에는 폴더블폰을 포함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기차, 2차전지 등 차세대 용도의 핵심소재로 사용영역이 확대되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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