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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 北자원개발 및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감

Atomseoki 2018. 9. 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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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009520)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방북 길에 오르면서 각종 사업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20일까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포스코는 그룹 내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정도로 대북사업에 적극적이다. 최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대북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단기적으로 철강사업과 그룹사 사업에 활용되는 자원의 사용과 개발에 중점을 두며 장기적으로는 북한 인프라 구축과 철강산업 재건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북한에 매장된 마그네사이트, 천연흑연 등의 원료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구상을 내비친 바 있다.


이번 평양행을 통해 북한의 산업 현황을 살피고 대북 사업 밑그림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한반도 철강산업 재건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지난 2012년부터는 포스코 마그네슘공장과 페로실리콘공장, 페로망간공장 등 3개 공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저가 망간소결광 생산기술과 용융망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술 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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