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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텍, 모바일 업황 부진

아모텍(052710)에 대해 모바일 업황 부진을 감안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3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추정하며 2분기보나 조금 낫겠지만 뚜렷한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셋 출하량 둔화는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모바일 부품 업체 역시 세트 판매량에 대한 기대보다는 새로운 영역 진출을 통한 자구책 모색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고착화한 데 따른 영향도 우려 요인이다. 3분기 실적은 갤럭시노트9 부진과 중저가 출하량 둔화 영향을 받겠고, 4분기 실적 기조는 비슷하겠지만 중화권 무선충전 신규 출하로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이 기대된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칠 전망이고, 내년엔 ..

포스코켐텍, 가장 매력적인 2차전지 소재업체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2차 전지 기업이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 본업에서 내화물 고가격 원료 소진, 로재정비 단가 인상, 생석회 대수리 마무리, 화성품 포뮬려 개선 등을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328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음극재는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2월 완공된 신규 설비까지 가동률이 100% 이상으로 올라오면서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이 기대된다. 2차전지 소재업체 중 포스코켐텍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포스코는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의 합병 추진에 착수했다. 포스코켐텍의 음극재 캐파는 중장기적으로 7만4000톤, 포스코ESM의 양극재 캐파는 2022년까지 약 6만톤 이상이 예상되며 합병..

신세계인터내셔날,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대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ODM 사업이 8월말 기준 월단위 BEP를 달성했고, 10월 신규 브랜드 출시 기대감도 무르익는 중이며 ODM과 유통망 내제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와 연작 모두 전량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생산하고 있거나 생산할 예정이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생산 가능 물량은 2020년 기준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0월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연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매출 가이던스는 없으나 연 매출 200억~300억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비디비치가 중국에서 성공하기 전 2017년 매출이 229억원이었기 때문이며 국내를 넘어 아..

벽산, 증설로 제 2의 도약 준비

벽산(007210)에 대해 올해 수익성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고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벽산 주가는 연초대비 24.7% 하락했다. 2017년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던 석고보드 상품 판매계약에 차질이 빚어졌고 종속회사 하츠의 B2C 신규 진출에 따른 이익률 하락, 단열재(아이소핑크) 주력제품의 판가 인하 등으로 수익성이 부진했던 영향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하츠의 초기투자비용 부담 희석 및 매출 확대, 아이소핑크 판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회복, 올해 8월 글라스울 증설과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고수익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이번 증설은 2000년대 중반 진행된 대규모 투자 이후 10여년만에 실행되는 투자라는 점..

도이치모터스, 신사업으로 실적 개선 폭 확대 예상

도이치모터스(067990)에 대해 BMW 화재 건에 따른 실적 우려는 당연해 보이지만 실제는 하반기부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사업, AS 부문 실적 개선 등으로 실적 개선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 도이치모터스는 국내 BMW 2위 딜러 업체며 신차 수입 및 판매(BMW, Mini), 수입 인증 중고차(BPS), AS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 도이치파이낸셜(자동차 금융업), 도이치오토월드(수원 중고차 복합단지 개발·운영) 등이 있다. 올 상반기 부문별 매출액 비중(연결 기준)은 신차 판매 78%, BPS 8%, AS 6%, 도이치오토월드 4%, 기타 4%이다. 올해 시설·운영자금의 목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BMW 화재 여파로 하반기 신차 판매는 부진이 예상되나 이익 측..

한국타이어, 타이어 판가 인상 美 시장에 국한될 가능성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타이어 판가 인상은 미국 시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미국 타이어 판가 인상 기대감으로 지난 1개월간 7.1%, 3개월간 17.1%의 양호한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타이어 업체(미쉐린, 컨티넨탈 등)의 평균 수익률(0.6%, -3.1%) 대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타이어 판가 인상은 미국 시장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고, 원가 상승 부담으로 단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RE(교체용) 타이어 판가 인상의 원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미국의 중국산 고무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인한 비용 증가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최근의 가격 인상 러쉬는 수요 증가에 따른 가..

LG상사, 아쉬운 물류 부문 성장 모멘텀

LG상사(001120)에 대해 물류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아쉽다. 3분기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며 석탄 물류 무역의 고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각광받아야 하는 것은 물류인데 성장속도가 더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실적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꾸준한 이익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석탄 가격은 석탄이 탄화수소 내 놓인 입지를 감안할 때 지속적인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물류 사업부는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를 인수할 때 대비 성장세는 눈에 띄지 않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류의 더딘 성장속도를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그룹 이슈로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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