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052710)에 대해 모바일 업황 부진을 감안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39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추정하며 2분기보나 조금 낫겠지만 뚜렷한 회복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셋 출하량 둔화는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며, 모바일 부품 업체 역시 세트 판매량에 대한 기대보다는 새로운 영역 진출을 통한 자구책 모색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고착화한 데 따른 영향도 우려 요인이다. 3분기 실적은 갤럭시노트9 부진과 중저가 출하량 둔화 영향을 받겠고, 4분기 실적 기조는 비슷하겠지만 중화권 무선충전 신규 출하로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이 기대된다.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증가에 그칠 전망이고, 내년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