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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실적 턴어라운드 성공

에스에너지(095910)가 지난해 호조의 실적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태양광 전문 기업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61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 늘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10.9% 오른 35억3000만원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066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73.6% 상승했다. 회사 측은 태양광 모듈 가격의 하락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였고, 해외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자회사 에스파워와 에스퓨얼셀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는 “태양광 밸류체인 중 수익성 높은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

KH바텍, ADC 매출 본격적 증가 전망

KH바텍(060720)은 1분기부터 아노다이징 테두리 외장재(ADC)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거래선의 ADC를 채택한 메탈 케이스 모델 생산이 1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연간 10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4% 증가한 1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KH바텍은 ADC 채택 모델 확대로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추가 모델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보급형 신규 모델 채택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으로 주목해야 한다. 해외 거래선 매출 역시 1분기 중 규모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중국업체에서 채택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한스바이오메드, 美 수출용 뼈이식재 제품 확대

한스바이오메드(042520)가 미국향 뼈이식재(DBM) 제품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DBM의 미국 식품의약처(FDA)승인 후 미국향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매출액은 4700만달러로 뼈이식재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뼈형성 단백질(BMP) 함유 뼈이식재 제품 2종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BMP 함유 제품은 DBM과 함께 뼈 재생 능력이 뛰어난 소재라고 평가했다. 중국에 인공유방 보형물을 출시하는 점 역시 돋보인다. 지난해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상해홍만무역유한공사와 실리콘 인공유방 보형물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분기 중국향 매출액은 1700만달러로..

이수앱지스, 고셔병치료제 수출 증가로 외형성장 전망

이수앱지스(086890)가 개발한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 수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애브서틴은 2003년부터 개발해 2012년 식약처 승인을 거쳐 2013년에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경쟁제품은 젠자임의 세레자임이 있으며, 2013년에 특허가 만료됐다. 2015년 멕시코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 이란이 추가돼 수출액은 전년대비 329%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했다. 애브서틴은 수출부문에서 매출 성장폭이 크다. 올해 이란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후반에는 터키와 기타 소규모 지역에도 출시될 전망이며 2017년 애브서틴 수출은 기존 진출국가의 시장점유율 증가와 신규시장 진입효과에 따라 55% 증가한 118억원으로 추정된다. 고셔병치료제와 같은 특허만료 바이오시밀러 개념의 의약품을..

헬스케어, 올해 진단업체 4사의 합산 매출액 전년比 22.9%↑ 전망

헬스케어의 올해 진단업체 4사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9% 증가한 4327억원, 영업이익은 38.5% 늘어 7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증가율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높은 이유는 성장을 위한 투자가 지난해에 집행이 됐기 때문이다. 수출비중이 높은 체외진단 업종의 특성상 인허가와 판매처 확보가 중요하다. 각종 인허가 비용과 해외 신규 법인 설립에 따른 비용이 반영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다. 체외진단 업종의 높은 성장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증가를 효율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감염성 질환의 빈번한 발생, 동반진단, 예방진단 등의 영역이 점차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4분기 합산 매출액은 980억원으..

글로벌 정치· 정책 이벤트 관련 불확실성 공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글로벌 경기지표는 순항하고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제조업 경기는 개선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도 오르며 신흥국 수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그렇지만 상반기까지 굵직한 이벤트들도 대기해 있다. 당장 3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가운데 4월에는 중국과 한국 등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에는 3월 네덜란드 총선에 이어 4월에는 프랑스 대선이 열리는 데 EU 탈퇴를 주장하고 있는 르펜이 여론조사 수위를 달리고 있어 유로존 붕괴 우려가 부각되며 꼬리 위험으로 작용할 소지도 남아 있다. 연이은 이벤트 초입 국면에서 심리적 부담이 느껴질 만하다. 그렇지만 냉정하게 볼 경우 이벤트에 대해 과도한 경계감을 가질 시점은 아닌 듯..

서한, 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치 경신 전망

서한(011370)에 대해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들의 매출 비중 증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 98.3% 증가한 4859억원, 785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이후 분양된 자체사업장이 준공되면서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올해는 2015년 이후 분양돼 수익성이 더 높은 사업장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2.2% 늘어난 88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활발한 역외사업과 지역 최초의 선도적 뉴스테이 사업, 재건축 사업 등으로 연내 총 3334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인 인천청라와 세종행복, 대구 둔곡 등의 택지개발 조성공사 사업장의 기성률이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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