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009520)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방북 길에 오르면서 각종 사업의 수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부터 20일까지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회담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포스코는 그룹 내 남북경협 태스크포스(TF)를 꾸릴 정도로 대북사업에 적극적이다. 최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대북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단기적으로 철강사업과 그룹사 사업에 활용되는 자원의 사용과 개발에 중점을 두며 장기적으로는 북한 인프라 구축과 철강산업 재건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북한에 매장된 마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