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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12

2019년 8월 16일 (금) 주식시황

뉴욕 증시는 美 소비지표 호조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美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날 발표된 美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美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1.0%, ..

오늘의 시황 2019.08.16

메디톡스,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전반적인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이익 증가가 둔화할 것이다. 메디톡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컨센서스 240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경쟁사와의 분쟁에 따른 소송비용(45억원), 매출채권 대손상각비(43억원) 등 비용 증가가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분석했다. 3분기에도 전반적인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4%에 그칠 전망이며 연구개발비, 광고선전비, 소송비용을 포함한 수수료 등이 전년 대비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비용 전망을 반영해 메디톡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27%, 18% 하향한다. 하반기 매출은 늘어나지만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 ----------------------------------------------..

진에어, 일본과의 마찰로 하반기 성장세 둔화 심화

진에어(272450)에 대해 한국인 최다 여행지인 일본과의 마찰로 하반기 출국 성장세 둔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21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66억으로 2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 전환했다. 원화 기준 운임(yield)이 전년 대비 12% 급감해 국제선 매출이 전년 대비 4.2% 감소했고 국내선은 운임과 여객수송(RPK)이 동반 하락해 매출이 8.7% 줄었다. 비용 단에서는 국토부의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력 비효율로 인해 인건비가 전년 대비 13% 상승했고 공항관련비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업황 악화로 인해 매출은 감소한 반면 비용 부담은 가중 되면서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LCC 고성장을 지탱해 ..

뉴지랩, 상반기 매출 전년比 530% 증가

뉴지랩(214870)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30%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장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번 실적은 올해 신설한 5G(5세대 이동통신) 유통사업의 매출호조에 힘입은 덕분이다. 갤럭시10, 갤럭시10 5G 등 5G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이 늘고 있다. 뉴지랩 관계자는 국내 5G 유통망 확대에 따라 5G 폰 및 폴더블 폰 등 고가 휴대폰 출시가 본격화 될 전망이며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사업과 VR(가상현실) 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추가적인 기업가치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뉴지랩은 지난 6월 미국 메릴랜즈..

신흥에스이씨, 하반기 본격 성장 구간 진입

신흥에스이씨(243840)에 대해 2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에스이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7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 늘어난 55억원으로 추정치(영업익49억원)에 맞는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 7.5% 늘어난 수치다. 헝가리 법인 매출액이 11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28% 증가한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회복과 전기자동차(EV) 생산량 확대로 본격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 둔화했던 ESS향(向) 매출액은 3분기에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ESS 수요 회복은 국내 및 서..

하나투어, 日 불매운동 여파...장기화될 가능성 존재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한일관계의 개선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만큼 일본향 여행수요 위축현상이 생각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본사와 일본 자회사는 일본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이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원화 약세, 내수경기 불안, 전년대비 1일 적은 추석연휴 등이 전체 해외여행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이다. 일본향 여행상품에 대한 대기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판단한다. 매크로 환경과 한일관계의 개선조짐이 나타날 때까진 보수적 관점의 투자판단이 필요하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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