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7월 17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그리스 개혁 법안 의회 통과 및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마감하였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었지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안 가결과 함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외국인과 기관 매도속에 하락마감하였습니다.

 

유로그룹은 입법 절차를 거쳐 그리스 지원을 위한 협상 개시 예정 및 70억유로 규모의 단기 자금 지원 방안에 원칙적 합의를 하였습니다. ECB가 그리스 긴급유동성지원금(ELA) 한도를 9억유로로 상향 조정하며 그리스 문제는 조금씩 해결된 상황입니다. 미국은 옐런의장이 올해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점진적 금리인상이라는 점에서 당장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으며 기업들의 호실적이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기업도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들어가는만큼 실적발표에 관심을 두고 대응해야겠습니다.

 

동부스팩2호는 미스터블루 흡수합병 결정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한국정보통신은 삼성페이 시범 서비스 개시로 VAN사업자 수혜 전망에 2일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밖에 주연테크, 웨이포트, 휴바이론, 미래산업, 케이디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3,570억원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6억원, 2923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억원, 550억원 순매도를 하였으며, 기관이 855억원 순매수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