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8월 10일 시황정리 ↑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은 국내 증시도 소폭 내림세로 출발하였고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부진과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 악재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고용보고서는 21만5천건으로 발표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0만건을 상회한 점과 시간당 평균 임금 등은 예상치를 충족하는 등 금리인상 이슈를 완화시키지는 못하였고 여전히 9월 금리인상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습니다. 9월이 아니더라도 올해 금리인상은 이루어질 것이란 점에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분간은 금리인상 이슈가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흥은 내수 방어주로 음식료주 부각과 업종 실적 전망 및 오뚜기 자회사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그 밖에 일성건설과 SH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별로 코스피는 개인이 672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3억원, 41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763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8억원, 11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