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월 19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마티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미 증시 휴장 및 유가하락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 후 약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보였으며, 금일 중국 GDP 등 실물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습니다. 중국지표 발표 후 이전치 및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중국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한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GDP 외에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지표들이 이전치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부진했지만 경기부양 기대감에 중국증시가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다만 중국의 부양책은 위안화 절하의 이유가 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유가가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 반등에 그칠 수 있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세종텔레콤은 오는 24일 제4이동통신 본 심사 돌입 기대감에 상한가, 플레이위드는 중국업체 룬쿤과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비에이치아이는 이란 제재 해제로 발전플랜트 해외 수주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79억원, 1,772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이 2,798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845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0억원, 295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