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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재생에너지 법제화에 풍력산업 기대

Atomseoki 2018. 8. 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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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의회가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클린에너지) 전력 조달 100%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확정함에 따라 국내 풍력산업의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격적인 재생에너지 의무사용비율, 독자적인 연비규제와 전기차 의무판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전세계의 환경 관련 기준을 선도하는 세력여기에 100% 재생에너지 의무사용 도입은 향후 다른 지역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캘리포니아는 실질거주인구가 약 4000만명에 이르며 전 세계 5위 경제권에 든다. 그간 100% 재생에너지 선언은 하와이가 시행하고 있었지만 경제규모가 작아 연관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는 평가다. 


캘리포니아는 재생에너지비율을 산정할 때 대형 수력발전과 원전을 제외하기 때문에 향후 풍력과 태양광이 주력 재생에너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법안이 본격 시행되면 발전원 중에서 풍력과 태양광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 연속발전이 불가능한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규모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설치도 필수적다. 


국내에서 풍력부문에서는 씨에스윈드(112610), ESS용 배터리 부품 소재업체인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일진머티리얼즈, 후성 등이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외 국내 태양광업체 전반에도 캘리포니아 훈풍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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