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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올해 하반기 영업 정상화 기대

Atomseoki 2021. 1. 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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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03525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

카지노 및 복합리조트 운영과 관련한 변동비 축소에도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에 따라 지난해는 최대 손실을 기록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백신 접종, 치료제 도입 등으로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국내외 여행 재개 등이 예상된다. 테이블 증가, 운영시간 확대 등 개선된 카지노 운영 상황에 따른 탄력적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VIP 및 Mass가 57일간 동시 운영되며 분기 초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12월8일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휴장에 돌입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2% 줄어든 1149억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영업과 관련한 변동비 성격의 관광진흥기금, 개별소비세, 폐광기금 등은 대폭 감소하겠지만, 고정비 부담이 높아 영업손실 74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올 하반기부터는 정상화가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로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카지노 매출비중이 최근 3년 평균 89%에 이른다. 카지노 영업을 근간으로 골프, 스키,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활용한 기존 카지노 고객외 추가적인 카지노 트래픽을 증가시키는 전략이 중요하다.

2분기부터는 휴장 및 개장을 번갈아 가며 Mass고객 ARS 추첨 입장, 슬롯머신 및 전자테이블 위주의 영업 등의 제한적 대응을 펼쳤다. 4분기 VIP·Mass 동시 입장이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판단한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거리두기 단계 하향이 지속되는 하반기로 접어 들수록 탄력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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