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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기대신작 출시에 시간 필요

Atomseoki 2017. 9. 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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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095660)에 대해 기대신작의 출시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0억원(-4.4%qoq, +6.1%yoy), 26억원(26.7%qoq, +1.3%yoy)를 기록할 전망이며 모바일 웹보드의 매출순위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나 2분기 실적호조를 이끌었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노블레스, 브라운더스트 등의 신작은 3분기들어 급격한 매출순위의 하락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확인되는 주요 트렌드는 중소형 게임사들의 대작 RPG 개발이 서서히 완료됨에 따라 중소형 게임사들이 주식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네오위즈는 현재 이러한 트렌드에서 다소 동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또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모바일 리듬게임인 탭소닉2가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블레스 또한 2018년부터 서서히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나 현 시점에서는 크게 투자매력도를 느낄 만한 신작출시는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

대체로 노후화된 기존 라인업과, 웹보드게임의 매출성장으로 실적이 현 수준에서 더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여전히 현재 수준의 이익규모로는 투자매력도가 낮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