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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비메모리 반도체 수혜주

Atomseoki 2019. 6. 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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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비메모리 반도체 수혜주로 네패스(033640)를 꼽고 있다. 네패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에서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 강화에 나서면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도 상향하고 있다.

네패스는 정부의 비메모리반도체 육성 계획 발표와 함께 주가가 2만9000원대까지 올랐다. 1년 전만해도 최저가가 817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1만원대에 머물렀다.   

네패스의 주가 개선은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덕분이다. 

일찌감치 팬아웃 패키지 기술을 확보한 네패스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반도체 투자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4월 13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네패스는 글로벌 최대 전장용 반도체 업체 NXP반도체의 패키징을 도맡는 등 전장용 반도체 수요 급증과 함께 회사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패스는 반도체 테스트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전문성을 강화한 만큼 외형 성장도 전망된다.

네패스는 지난해 매출 2706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네패스가 올해 매출 약 3300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스트 공정의 가동률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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