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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 암호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개발 완료

Atomseoki 2018. 1. 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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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지(081970)가 암호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개발을 마무리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핀테크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넥스코인은 보안의 핵심인 거래소 시스템의 망 분리를 기본으로 중앙거래소 기반의 다중 거래소를 구현하며 신개념 보안 인증이 도입될 예정이다. 핀테크 플랫폼으로써 암호화폐 거래의 확장성도 지향하고 있다.

넥스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암호화폐거래소 뿐 아니라 전자지갑, 전자결재, 전자상거래, 전자인증 등 지불 및 결제 서비스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개인간(P2P) 대출과 크라우드펀딩, 외환송금, 통합자산관리, 신용정보분석 등 핀테크 솔루션 부분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전망이다.

넥스지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트레이딩 시스템도 확보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최상의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을 택한다는 방침이다.

넥스지 관계자는 넥스코인은 넥스지가 그간 축적해 온 보안 솔루션 노하우를 활용해 보안 및 운영 안정성을 갖추고 규제 준수와 재무안정성 등 요건을 충족하는 공신력 있는 암호화폐거래소로 오는 3월 정식 오픈될 예정이며, 코스닥 상장 법인으로서 투명한 회계 및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안심 거래를 지원하는 협력관계 구축전략을 구사할 것이라 말했다.

넥스지는 지난해부터 서강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숭실대 금융학부 등은 물론 핀테크 전문 기업들과 기술 교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넥스코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설립 자금 20억 원은 넥스지가 전액 현금을 출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