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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소식에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上'

Atomseoki 2019. 1. 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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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게임사인 넥슨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계열 상장사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041140)와 넷게임즈(225570) 주가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넥스코리아가 각각 지분 63%, 48% 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넥슨 매각 과정에서 계열사들의 향방 또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가치가 재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정주 NXC대표는 본인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을 매각키로 했다.


업계에서는 거래 규모가 10조원으로 국내 M&A 사상 최대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매각 주관사로는 도이치증권과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일본 증시 상장사인 넥슨은 지난 2일 기준 시가총액 1조2626억엔(약 13조원) 규모 게임사다. NXC가 보유한 지분(47.98%) 가치는 6조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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