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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는 2분기에도 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감소한 109억원으로 컨세서스를 7%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비 33% 감소했다. 코프로모션 품목인 바라크루드의 낮은수익성과 별도의 경우 원가율 낮은 웰빙제제 매출이 빠진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1분기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도 전년대비 58% 감소했는데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됐던 일동제약 배당수익(26억원)이 제외됐고 20억원 규모의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라는 평가다.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613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3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바라크루드 신규 매출과 3월초 수주했던 PAHO 남반구 독감백신 수출 반영으로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 1분기와 같은 요인으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하고,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엔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에는 독감백신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요인(4가 백신 신규 매출), 4분기엔 전년동기 실적 기저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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