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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 9조원 규모 서울시 상하수관 교체사업 기대감

Atomseoki 2018. 1. 1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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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차세대 하수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뉴보텍(06026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970~80년대 만들어진 낡은 하수도를 교체할 차세대형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광진구 군자동 일대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내년 6월까지 기본 계획을 확립하고 오는 2020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화조를 없애고 음식물 쓰레기를 개수대에 바로 버리도록 하는 방식이다. 분뇨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중간 과정을 없애 빗물, 생활하수, 분뇨 등을 하나의 관으로 모아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도록 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하수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은 크게 △정화조 폐쇄 △음식물 쓰레기 직투입 △하수도와 IoT·ICT 기술 접목 △하수도 품질향상이다.

서울시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연간 3000억 원을 투입해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 해 공사가 가능한 길이는 300㎞ 정도로 총 1만615㎞에 달하는 하수도 교체에는 30년 이상 걸릴 전망이다.

뉴보텍은 환경관련 배관제(플라스틱 상하수도관) 및 그 부속자재의 제조, 판매업을 하고 있다. 상하수도관, 빗물저장시설 등이 주요제품이며 상하수도관 정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제품인 ‘고강성 PVC 이중벽 하수관’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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