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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페이코인·메타버스 기대감 충분...실적 개선 모멘텀 가능

Atomseoki 2021. 11. 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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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064260)에 대해 사업 확장 및 투자비용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페이코인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 계획 등은 충분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다날은 1997년 설립돼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기업이다. 3분기 매출액 685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시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5.3% 감소한 규모다.

신용카드 PG거래액과 안정적인 휴대폰 결제는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온라인 쇼핑과 배달 서비스 결제액 증가, 페이코인 사용자 및 가맹처 확대, 음원수익 확대 등은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다만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자동판매기 운영업)의 비트박스 개발과 다날 핀테크의 마케팅 채널 확대 등 사업확장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 다날 결제 시스템이 탑재되는 싸이월드 제트 출시 등은 실적 증가 모멘텀이 될 것이다.

다날 실적이 4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날 핀테크의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 가입자 수는 200만명 수준이며 3000만개 이상의 글로벌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페이코인의 사용처 또한 확대되고 있다.

커뮤니티 기반의 가상자산 재테크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JEFF)’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내년 상반기쯤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가 예상된다. 2022년 5월 NFT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자체 메타버스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NFT를 결제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비트코퍼레이션의 약진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3X 출시를 통해 무인카페의 플랫폼화를 추진 중이며 연내 200호점 출점을 목표로 매장과 수주가 함께 증가하는 상황으로 2022년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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