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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씨엔에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고성장

Atomseoki 2016. 5. 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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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씨엔에스(004440)가 콘크리트파일의 생산성 확대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영향으로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콘크리트파일의 일평균 생산성이 2014년 4400톤에서 지난해 4500톤, 올 1분기 5450톤으로 증가했으며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등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가 고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수도권 충청권 등 각 권역을 담당하는 우월한 공장 입지와 대형 건설사 위주의 고객 기반이 경쟁력으로 이어졌다.

국내 착공이 줄더라도 고부가가치인 콘크리트파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초고강도 파일은 도심 재개발에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띤다. 최근 영종 ‘글로벌시티’ 카지노 건설에 대구경과 초고강도 파일을 믹스한 제품을 개발, 적용해 51~60층 건물 적용에 성공했다는데 초고강도/대구경 파일 사용시 건설사는 일반파일 사용 대비 공기를 44%, 원가는 22%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520억원의 자금은 베트남 진출에 사용할 계획착공 건자재의 일반적인 한계로 지적되는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 베트님 시장 진출, 신규 아이템(플랜트 기자재) 발굴 등이 긍정적다.

최근 시멘트 업종의 실적 쇼크로 착공재로 분류되는 대림씨엔에스의 밸류에이션도 할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확실한 차별점이 부각되면서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불과한 현재 밸류에이션에서 탈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