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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주와 분양 증가...뚜렷한 실적 개선 기반 마련

Atomseoki 2021. 1.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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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지난해 수주와 분양 증가 등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보다 더 뚜렷한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대우건설의 실적은 매출액 2조2700억원, 영업이익 1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123.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건축 주택 부문의 매출 개선 확대는 긍정적인 반면, 연중 이어진 쿠웨이트 인도 싱가폴 등 해외 주요 토목 플랜트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원가 반영 이슈 가능성은 4분기 계절적 요인과 함께 배제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는 수주와 분양증가 등 뚜렷한 실적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주택 분양 실적과 신규 수주 모두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 특히 분양 물량 감소에 따른 건축주택 매출 급감은 주택 분양물량 회복 영향으로 3분기를 기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로 전환했다.

해외 수주 실적 역시 나이지리아 LNG Train 7(2조원)에 이어 연말 이라크 신항만(2조9000억원) 등 실적 반영으로 연간 가이던스(5조1000억원) 상회와 함께 토 목·플랜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주요 자체사업 총 3조원 이상 규모의 분양 현실화가 향후 건축·주택부문의 실적 개선을 보다 뚜렷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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