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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 업황 회복돼 매출 증가 예상

Atomseoki 2017. 11. 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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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여객 업황이 회복돼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내년 중국인 입국 효과를 대한항공이 누릴 것으로 봤다. 내년에 중국과의 관계가 정상화돼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보다 133.3% 늘 것이며 내년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회복되면 대한항공의 국제여객 총수익은 전년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델타사와의 JV(조인트 벤처) 협력도 호재다. 델타는 아시아 노선을 효율화하기 위해 대한항공의 동아시아 네트워크가 필요하고 대한항공은 장거리 항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델타를 원한다. 델타와의 협력으로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 탑승률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계절적 수요 공백이 심한 2, 4분기 여객 수요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유가 상승이 내년 실적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원화 강세에 따른 비용 절감, 여객 업황 회복이 맞물리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