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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

Atomseoki 2016. 7. 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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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082740)에 대해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엔진은 최근 주식스왑을 통해 두산밥캣 지분 11.8%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 밥캣 지분 가치는 약 3500억원~4700억원에 이를 전망으로 동사의 현재 시가총액이 27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밥캣 상장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다.

두산밥캣은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6% 증가한 202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원으로 예상한다. 동사가 보유 중이던 DII(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와 DHEL(두산홀딩스유럽) 주식을 두산밥캣에 현물출자하는 과정에서 약 12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인식돼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2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