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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인적분할은 기업가치 재평가의 기회

Atomseoki 2018. 3. 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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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082740)에 대해 인적분할은 기업가치 재평가의 기회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13일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사업부문 지분 42.66%를 총 822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에 앞서 두산엔진은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하여 사업부문에 대한 두산중공업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과 합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엔진의 주주들은 사업회사(존속회사)의 주식과 투자회사(신설회사) 가 두산중공업과 합병하는 대가로 두산중공업의 신주를 교부 받을 예정이며 두산엔진의 사업회사 가치는 1927억원, 투자회사 가치 4336억원으로 추정된다.

두산중공업 주주는 두산엔진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822억원의 자금 유입 및 두산엔진 주주에게 신주를 교부해주는 대신 두산밥캣을 비롯한 투자회사의 자산을 받아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두산엔진 주주는 사업회사와 투자회사 모두 재평가를 받을 수 있어, 이번 분할합병 이벤트는 주가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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