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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두산밥캣 지분 4% 매각을 결정한 것에 대해 보호예수 종료로 시장이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시나리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연말 부채비율을 300%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해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지분 매각 규모는 전체 주식수의 약 4%에 해당하며 매각 후 두산인프라코어의 보유 지분은 55.3%로 감소한다.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59%), 두산엔진(10%)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종료로 지분 매각에 대한 가능성은 항상 거론돼 왔던 얘기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추가적으로 5%의 지분을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번 물량 출회로 단기간 내 인프라코어 측의 추가적인 물량 출회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두산밥캣의 경우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유통물량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점진적인 오버행 해소 국면으로 진입한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국 건설기계 시장의 회복과 법인세 인하 소식에도 불구하고 오버행 우려로 눌려있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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