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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 유료가입자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Atomseoki 2017. 7. 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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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016170)에 대해 유료가입자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음원 업계 전반적인 프로모션 연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유료가입자의 빠른 증가로 인한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 주가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2분기 매출액은 1376억원,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7%, 2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사들의 프로모션 지속으로 당사도 프로모션을 연장하면서 2분기에 유료가입자 13만명의 외형성장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총 25만명의 높은 가입자 순증을 기록할 것이다.

프로모션 지속으로 ARPU 개선세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하반기에 프로모션이 종료되면 본격적인 ARPU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아이유 음원 수익, 몬스터엑스 컴백 효과 및 우주소녀 공연 등의 효과로 연예 매니지먼트는 2분기에는 소폭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몬스터엑스 월드투어 및 우주소녀와 에이핑크의 공연 일정 등으로 사업부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8월 멜론은 AI 음성비서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와 통합포인트제도 추진 등 카카오와의 시너지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