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 ODM 안정적 성장...브랜드 사업 고성장 가능

본느(226340)에 대해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브랜드 사업 역시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따라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본느는 해외 화장품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직접 거래처를 만나면서 ODM 유통망을 넓혀 왔다. 올해에도 여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여기에 영국 ‘픽시’, 미국 ‘패치올로지’ 등 기존 거래처향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브랜드 사업부문 역시 북미와 중국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가능하다. 북미 시장에서는 현재 본느의 ‘터치인솔’ 브랜드 제품의 인기가 꾸준하고, ‘세포라’와 ‘얼타’ 등 유통 채널 역시 확대중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세포라 차이나’를 통해 론칭한 색조 브랜드 ‘스테이지큐’ 등의 확대와 신규 매장 오픈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본느의 매출액은 674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6% 성장한다는 예상이다. 가파른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1.8배로 저평가돼있어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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