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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 전망

Atomseoki 2022. 3. 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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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12634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늘어난 138억원,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22억원을 시현했다. 슈퍼캡(이하 슈퍼커패시터) 매출액은 기존 어플리케이션 수요 회복에 더해 무인운반차(AGV) 등 신규 어플리케이션에 초도 납품이 진행됨에 따라 전기대비 15% 성장하며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수소연료전지는 전방 산업(건물용 PEMFC)의 계절성으로 인해 연중 최고 매출액인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15억원을 달성했다.

작년 연간으로는 본업과 신사업 모두 코로나 영향으로 전방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전년 대비 외형은 5% 증가, 이익은 11% 감소했다. 다만 기존 추정치 대비 양호한 실적을 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47% 증가한 718억원,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9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본업 외형은 신제품 및 AGV 등 물량이 온기 반영되고 기존 어플리케이션 수요 회복으로 물량이 추가되면서 49% 늘어난 63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사업 외형은 64% 증가한 61억원을 예상했다.

에스-퓨얼셀(S-Fuelcell)향 물량(약 50억원)이 담보된 상황에서 신규 수주(두산퓨얼셀 등) 물량 추가가 기대된다. 전방 산업 확대 예상에 따른 선제적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지며 각각 13%, 17%(2021년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소법 개정안 통과 불발, 현대차 제네시스 수소차 모델 이슈 등으로 현재 주가는 작년 저점(20배) 보다 낮은 상각전 영업이익(EV/EBITDA) 15배 수준에 머물고 있다.

티핑 포인트 도달 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 국회 내 계류 중인 수소법 개정안 통과, 하반기 수소연료전지 신규 수주 등 단기 상승 모멘텀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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