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083650)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원전 건설 사업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공동으로 진출 시 스마트 원전
수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수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내다봤다.
사우디는 이르면 이달 1.4GW급(대형) 원전 2기에 대한 입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에너지원
재편에 들어간다. 사우디는 2032년까지 총 100조원 이상 규모의 원전건설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중 15~20% 가량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SMART)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는 한국이 독자 개발에 성공한 100MW급 소형 원전으로
사막, 섬, 고산지대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발전시설이며 비에이치아이는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의 사우디 수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스마트파워’(SMARTPower)의 2대주주로 해당 발주시 최대수혜가 예상된다.
스마트원전의 건설비용은 1기당 1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는 스마트파워 지분(15.4%)에 따라 열교환기, 압력용기등보조기기(BOP)
분야에서 1기당 약 1000억원 규모의 설비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며 사우디는 향후 10년 간 매년 2기씩 총 20여기의 스마트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매년 2000억원 가량의 수주확보가 기대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375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말 기준 5500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고, 올해 보일러, 환경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4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이어 올해 첫 수주공시가 임박했으며 1~2월
대규모 수주가 확정되며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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