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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개선 전망

Atomseoki 2017. 4. 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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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부터 가파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시장예상치(320억원)를 하회했다.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기대 이상이었으나 수익성이 낮은 싱글카메라 위주였고 기판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에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다만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고 신모델 출시에 발맞춰 듀얼카메라 주문이 급증하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 전망은 밝다는 판단이다.

 

듀얼카메라 효과, 고부가 MLCC 효과, RF PCB로 인한 기판사업부 적자 축소 효과가 맞물리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702억원, 3분기 1068억원으로 가파르게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며 ,특히 듀얼카메라 매출 비중이 올라가면서 개선되는 DM사업부 수익성 개선은 기대 이상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RF PCB 매출 증가는 기판사업부 부진을 상쇄할 것이다.